.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영상을 만드는게 꿈인 양현석(26세)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다. 영화를 처음 봤을때의 감격을 잊지못하던 그는 마침 졸업작품을 찍기위해 자신의 특별한 ‘여행기’를 졸업작품으로 만들기로 한다. 바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나온 장소 ‘아이슬란드’ 로 직접 가서 해당 영화의 명장면을 자신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똑같이 찍어오는 것! 차를 렌트하거나 숙박할 예산도 없었던 그는 살인적인 아이슬란드의 물가속에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것은 바로 ‘히치하이킹’ 혼자서 아이슬란드의 전 구간을 한달동안 여행해야 하는 그는 심지어 영화장면을 찍기위해 해당 장소에서 배우와 스탭을 모집하기도 한다! 과연 그의 말도안되는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2017년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